나이키 에어 볼텍스 (903896-001, 여주 아울렛 구매)

토요일에 여주아울렛 갔다 왔습니다.

집이 여주라서 가끔 가서 구경도 하고 커피도 마시고...ㅋㅋ

(여주에 스타벅스가 2곳이 있는데... 아울렛에 2곳이 있음 ㅠㅠ, 그리고 폴 바셋도 있습니다.)

아울렛 갈 때마다 매번 들리는 곳이 있는데 바로 나이키 매장입니다.

기존 상품도 잘 찾아보면 저렴하게 판매할 때도 있고 몇개 안 남은 상품들을 엄청 할인해서 판매하는 매장내 구역도 있습니다.

이번 상품은 기존 상품 구역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가져왔습니다.

바로 나이키 에어 볼텍스.

50% 세일을 하고 있더라고요.

이전에 볼텍스 신고 있었는데 만족도가 높아서 하나 더 구매하려고 눈여겨 보고 있었는데...

아울렛에서 가격 보고 구매 했습니다.

아울렛에 자주 가다 보니 팁이 하나 있는데 구매하기 전에 상품 번호로 인터넷에서 가격 비교 하고 구매 합니다.

조회를 해보니 최저가는 아니지만 가격도 비슷하고 

현장에서 제일 깔끔한 걸로 고를 수 있는 장점이 있어서 구매 하였습니다.

박스를 보니 109,000원에 판매하던 물건 이네요.

2번의 세일로 인해 가격이 내려갔습니다.

색상은 검정, 회색 입니다. 스우시 마크는 흰색이구요.

박스는 뭐 기존 나이키 박스 ㅋㅋ

한번 열어 보겠습니다.

크.... 깔끔하네요. ㅋㅋ

원래 튀는 색을 좋아하는데 다른색은 할인 안하고..ㅠㅠ

소재가 스웨이드이고 천이다 보니 오염에 약해서 어두운 색으로 구매 하였습니다.

다른 볼텍스도 하나 가지고 있는데 정말 조심조심 신어도 때가 탑니다. ㅠㅠ

신발은 기본 런닝화 느낌의 신발 입니다.

힘을 받거나 많이 닿는 부분은 스웨이드로 되어 있고 나머지 부분은 천으로 되어 있어서 무척 가볍습니다.

옆에서 봐도 잘 빠졌습니다.

예전에는 운동화 사면 미리 묶은 끈 길이가 서로 안맞아서 다시 풀고 맸는데...

요즘은 끈도 잘 묶여서 나와서 마지막에 리본만 다시 묶어줬습니다.

바닥에 문구가 적혀있습니다.

engineered for all day everyday comfort (하루 종일 편안함을 위해 설계되었습니다.)

이전 볼텍스는 그냥 나이키 마크만 있었는데... 요즘은 이렇게 나오나 보네요 ㅋㅋ

뒤에 나이키와 에어가 써있네요. ㅋㅋ

한마디로 밑창에 에어가 있다는 이야기죠 ㅋㅋ

그렇다는 이야기는?

약간 이지만 키높이 효과가 있다는 점.

그리고 뒤에 불 빛에 반사되는 스카치 재질이 있습니다.

신발 앞부분의 타원형 부분에도 스카치가 있습니다.

런닝화답게 앞에 코 부분까지 밑창이 감싸줍니다.

밑창은 약간 와플 느낌 입니다. 작고 긴 돌기들이 합쳐진 모습 입니다.

뒷굽은 지면에서 약간 들려있습니다.

약간 길죽한 모양으로 제가 좋아하는 디자인입니다.

색도 무난해서 어느 바지나 다 잘 어울릴것 같습니다.

혀 부분을 보니 베트남에서 만들었네요.

사이즈는 270입니다.

저는 원래 좀 편하게 275 신는데...

신다보면 늘어나기도 하고 직접 신어봤을때 270이 타이트 하게 잘 맞아서 구매했습니다.

다른 분들은 아마 정사이즈로 사시면 될 것 같습니다.

깔창은 스티커 같은 느낌으로 탈부착이 가능한거 같습니다.

약간의 접착 느낌이 있지만 손쉽게 잘 떨어집니다.

밑창을 보니 비슷한 모양의 야구공 가죽이 생각나네요. ㅋㅋ

재질은 천연가죽, 합성가죽, 나일론 으로 되어있습니다.

합성가죽 부분은 아마 스우시 마크랑 뒤에 나이키 에어라고 써진 부분 같습니다. (잘은 모르겠어요 ㅋㅋ)

새 신이라 집 거실에서 한번 찍어봤습니다.

반바지 입고 찍어봤는데 잘 어울리는것 같습니다.

정말 이쁩니다.

구매하길 잘 했습니다.

밖에 비가 오고 있어서 실내에서 간단히 찍어보았습니다.

유니클로 반바지에 신어봤습니다.

런닝 할 때 반바지에 신어도 이쁠것 같습니다.

사진이 약간 흔들렸는데 느낌만 봐주시길 바랍니다.

아까 말씀 드린 저의 또 다른 볼텍스 입니다.

해당 제품번호는 579764-201 (레드+베이지+퍼플+그린) 입니다.

이 신발은 사실 여성 신발입니다. ㅋㅋ (나이키 우먼)

그런데 사이즈가 275가 있어서 냉큼 구매했습니다.

우먼 모델이라 그런지 발볼과 발등의 압박이 상당했습니다.

지금은 적당히 잘 늘어나서 엄청 편한 상태 입니다. ㅋㅋ

구매한지 2년정도 되었는데 상태 좋죠? ㅋㅋ

(스웨이드에 때가 탄다 하면 바로 지우개로 스치듯이 닦아 냈습니다.)

이젠 볼텍트와 새로 구매한 볼텍스 비교해봅니다.

같은 디자인인데 색에 따라서 분위기가 다르네요. ㅋㅋ

이전 볼텍스 착화 사진 입니다. ㅋㅋ

두개를 잘 번갈아 신어서 최대한 오래 신을 생각입니다.

에어 맥스나 베이퍼 정도는 아니지만 나름 에어가 들어있어 착화감도 편하고 어느 옷이나 잘 어울리는 디자인입니다.

물론 무게도 가볍고요. ㅋㅋ

나중에 장마가 끝나면 다른 옷에 신은 사진도 찍어서 올리겠습니다.

그럼 좋은 상품 구매하세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