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할 때 냉장고는 따로 구매 하지 않고 와이프가 자취할때 쓰던 냉장고를 그대로 이용하였습니다.

삼성 이오스 제품인데 사용한지 오래 되어서 그런건지 원래 그런건지 냉장고의 높이를 조정하는 발을 타고 물이 새기 시작했습니다. ㅠㅠ

와이프에게 물어보니 이전에도 동일한 현상이 있었고 A/S를 불러도 그때 뿐이고 다시 재발한다고 하더라고요.

와서 해주는 조치도 얼음 녹여서 성에를 제거하는 정도라고 했습니다. (이렇게 처리할꺼면 A/S 안 부르고 제가 제거했죠 ㅠㅠ 돈이 너무 아까워요.)

바닥이 고무장판이면 물이 새도 그냥 그려러니 하겠지만 마루바닥이라서 물을 먹어 나무가 울고 냄새도 나서 임시 방편으로 수건을 갖다 대었습니다.

그러나 수건이 물을 머금고 있으면서 계속 마루바닥은 축축해졌습니다.

그래서 제가 직접 성에를 제거해 보았습니다.

하지만 성에를 제거 하려고 서랍칸을 빼는데 냉동실의 서랍칸의 뒷부분에 얼음이 들러 붙어서 잘 빠지지 않아서 당황했습니다.

일단 드라이로 서랍의 밑부분을 공략해서 녹여 주었습니다.

그리고 냉동실의 맨 아래 서랍칸을 빼서 창고에 넣어놨습니다. (다음번에 서랍칸을 빼야 하는 수고를 다시 하고 싶지 않아서요.)

서랍칸을 빼고 얼음을 깼습니다. (기존의 AS기사분이 해주신것 처럼)

얼음을 제거해 주면 한동안 물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근본인 성에를 제거하는 작업을 진행 했습니다.

하지만 몇달 후 사용하다 보면 다시 물이 나올테고 바닥이 적셔저 있는걸 보고 다시 작업을 해야 하는데...

이미 바닥이 적셔저 있어서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죠..ㅠㅠ

그래서 저는 일단 다 먹고 난 두부용기를 이용해서 냉장고 발을 받쳐주었습니다.

우리집 냉장고 같은 경우는 냉장고 발을 타고 물이 새기 때문에 발만 용기로 받쳐주어도 해결이 되기 때문이죠.^^

우리집과 비슷한 고민이 있으신 분은 이렇게 두부용기로 받치는걸 고려해 보세요.

결론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성에가 생겨서 붙어버릴수 있는 서랍칸은 제거 한다. (차후 얼음 제거를 쉽게 하기 위해)

2. 원인이 되는 성에를 제거한다. (원인 제거)

3. 다시 발생 할 수 있는 물샘을 방지하기 위해 두부용기로 받쳐준다. (언제 재발할지 모르는 물샘에 대한 대비)

그럼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면서 이만...

* 해당 방법은 고장의 근본적인 원인을 고치는 방안이 아니기 때문에 고장이 의심 되시면 A/S를 부르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


Posted by hu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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