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4세 보드게임 추천 [서펜티나]

만 4세 이상 보드게임인 서펜티나(serpentina) 입니다.

 

박스 위에도 만 4세이상이라고 적혀있네요.^^

 

위와 같이 알록달록한 귀여운뱀이 있는 박스 입니다.

 

지금은 익숙한데 이름이 좀 어려웠습니다.

 

처음 출시될때는 "무지개뱀"이라는 이름으로 출시 되었다고 하네요.

 

무지개뱀을 모델로 만들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무늬가 정말 아름다움

박스안에 내용물은 간단합니다.

 

카드와 설명서가 끝입니다.

 

카드 같은 경우 일반 보드게임 카드처럼 얇지 않고 두께가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손에 쥐기 쉽고 뱀 모양을 맞출 때도 포개지지 않고 카드끼리 붙일 수 있습니다.

 

크게 어려운 규칙이 없고 색깔로 모양을 맞추기 때문에 만 4살도 쉽게 놀 수 있습니다.

 

서펜티나의 조커 무지개뱀입니다.

 

머리와 꼬리 2장이 있는데 이 무지개는 아무 색깔이나 붙일수 있기 때문에 이 카드를 뽑으면 아이들이 엄청 좋아합니다.

 

게임 규칙을 간단히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카드를 섞어서 뒤집은 후 바닥에 놓습니다.

 

한명씩 돌아가면서 카드를 놓고 위 그림처럼 같은 색깔이 연결되도록 붙이면 됩니다.

 

붙일 카드가 없으면 그냥 바닥에 놓으면 됩니다.

 

카드를 뽑았는데 두 그룹의 뱀을 연결할 수 있는 카드라면 연결 가능합니다.

 

머리와 꼬리까지 연결된 하나의 뱀을 만든 사람이 해당 뱀을 가져갑니다.

 

카드를 모두 뽑으면 게임이 끝나고 제일 많은 카드를 가진 사람이 이기게 됩니다.

 

무지개 머리, 꼬리는 아무 색깔이나 붙일수 있습니다.

 

전략도 없는 운빨게임이기 때문에 져주기도 쉽지 않습니다. ㅋㅋ

 

 

 

저 같은 경우는 카드를 섞을때 미리 무지개 머리와 꼬리를 따로 챙겨 둡니다.

 

그리고 게임을 진행하면서 제 차례 때 카드를 가져오는척 하면서 아이 순번에 맞는 위치에 무지개 카드를 넣어 놓습니다.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 가능한 속임수 ㅋㅋ)

 

게임에 이기는것 보다 무지개 뽑은걸 더 좋아하기 때문에 울음바다 없이 게임을 마칠 수 있습니다. ㅋㅋ

 

 

코리아보드게임즈에서 8,400원에 구매하였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부피도 작아서 캠핑, 여행 할 때 플레이 하기 좋은 보드 게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