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데드 시즌7 1화 (스포주의)

[[스포주의]]

워킹데드 시즌7 이 시작되었습니다.

1화부터 강렬하게 시작하네요.

이글은 스포가 있으니 안보신 분들은 이글을 읽지 말아주세요.

시즌6 마지막화는 네간이 릭네 그룹을 잡아놓고 무릎 꿇게 하고는 누군가 한명을 죽이겠다고 말하고 끝이 납니다.

시즌7이 시작하기 전에 시청자들은 과연 누가 죽을지 여러명을 예상 했었는데요.

그 대상은 아브라함 이었습니다.

아브라함은 전투요원이라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어서 전력에 큰 손실입니다.

하지만 제가 제일 좋아하고 사망이 가장 유력했던 글렌이 안 죽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안심하자마자 네간이 글렌을 죽여버립니다. (정말 잔인하게 죽입니다.)

이유는 아브라함이 죽는것을 보고 데릴이 네간의 얼굴에 주먹을 날리기 때문이죠. (네간이 빡쳐서 글렌을 죽입니다. ㅠㅠ)

하....워킹데드 제작진들 꼭 죽여야만 했나요? ㅠㅠ (방송국놈들아 글렌 살려내라 ㅠㅠ)

매기는 정말 불쌍한 캐릭입니다.

아버지도 죽고 동생도 죽고 이제 남편까지...

정말 빡치네요.

그와중에 네간이 릭 길들이려고 좀비 많은 곳에 투입시키고 아들 칼의 왼팔을 자르게 시킵니다.

네간의 시련을 받는 릭의 연기가 압권입니다.

이번화를 보면서 저도 같이 공포와 분노를 동시에 느꼈습니다.

그나저나 글렌의 죽음이 제일 슬프네요. ㅠㅠ

매기가 네간에게 복수의 의지를 불태우는데 데릴을 인질로 잡아가서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

왕좌의 게임도 그렇고 인기가 많은 캐릭도 죽이는게 유행인가보네요 ㅠㅠ

마지막에 네간의 대사인 "너희 모두 사이좋게 일요일 저녁이나 먹으면서 오래오래 행복할 줄 알았나보지"라는 대사가 나오면서 워킹데드 멤버들이 화목하게 식사하는 장면이 인상에 남네요.

글렌 그동안 고마웠고 수고했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