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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콩국수 라면 후기 이거 실화냐?

Etc/맛

by husks 2017. 7. 30.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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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되면 콩국수 생각이 많이 납니다.

주변에 콩국수 집이 없을때는 집에서 콩물 사다가 해먹기도 불편한데...

며칠전에 다른 블로그 보다 콩국수 라면이 있는걸 보고 꼭 한번 해먹겠다고 생각 했습니다.

봉투는 뭐 그냥 평범 하네요. ㅋㅋ


끓이는 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면을 따로 끓인 후 냉수로 헹굽니다.

그리고 냉수에 분말 스프를 넣어 콩물을 만들고 면과 콩물을 섞어 주면 됩니다.

조리법은 그닥 어렵지 않네요 ㅋㅋ


분말 스프 입니다.

물에 녹여야 하는 거라서 액상일 줄 알았는데 의외로 분말 입니다.


물을 200g 넣으라고 했는데 저희는 얼음도 추가 할꺼라서 180g 으로 맞췄습니다. ^^


스프를 넣고 섞어 줍니다.


스프 넣고 저어줬더니 금방 풀어집니다.

스프 안에 검은깨와 일반깨가 들어 있습니다. (저희는 깨를 추가로 더 넣어줬지만요 ㅋㅋ)


행군 면을 넣고 오이와 계란 까지 올려 놓으니 그럴듯 합니다.

맛보고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ㅋㅋ

콩국수 맛이 납니다. ㅋㅋㅋㅋㅋ

콩국수 못하는 가게에서 먹느니 집에서 이걸 끓여 먹겠습니다.

면은 일반 라면 보다 쫀득한 느낌이었고 콩물은 정말 콩국수의 콩물 입니다. 

고소 합니다. 헐... (이거 실화냐?)

약간 소금 친 것처럼 짭짤한 느낌도 났습니다.

그리고 먹은후에 시간이 꽤 지났는데도 포만감이 있었습니다. (소화가 안 되는건지 ㅋㅋㅋ)

날씨 더운날 주말 점심으로 한끼 먹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몇개 더 사다 놔야 겠네요. ㅋㅋ

여러분들도 집에서 한번씩 끓여 먹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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