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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게스트 하우스 후기

잡담

by husks 2014. 12. 1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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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 한달 정도 여행하면서 10개 정도의 게스트 하우스에 머물렀습니다.

게스트 하우스에 대해 솔직히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게스트 하우스는 손님들에 따라 분위기도 다르기 때문에 제가 갔을때의 느낌을 위주로 적었습니다.


달집게스트하우스 (4.0)

숙소시설 : 아기자기 한 시설입니다. 최신 설비는 아니지만 머물기에 나쁘지 않습니다. 수건은 돈을 받고 대여 하는것으로 기억하는데 따로준비를 하셔야 합니다.

주변시설 : 마을에 위치 하고 있으며 거의 주택가 이며 주변에 식당이 1~2군데 정도 있고 주변 할머니가 운영하시는 구멍 가게 있습니다.

석식 : 따로 게스트 하우스에서 제공 하지 않기 때문에 주변 식당에서 해결 하셔야 합니다.

조식 : 조식으로 스팸으로 만든 주먹밥과 된장국 인데 상당히 맛있고 속이 든든합니다. 조식을 꼭 챙겨 드시기 바랍니다.

친절도 : 스탭에 따라 다르겠지만 매우 친절하게 잘 대해주셨습니다.

세탁 : 세탁을 개인이 하는것이 아니라 모아서 세탁기에 돌리고 빨래를 너는것은 개인이 빨래통에서 자신의 빨래를 찾아서 마당에 너는 시스템 입니다.

총평 : 게스트 하우스가 매우 귀여운 인상이며 조식이 맛있어서 기억에 남습니다. 주변에 큰 나무가 있고 여름에 구멍가게에서 맥주 한잔 사서 그늘에서 한잔 마시기 좋습니다. 주변에 먹을것이 없어서 성산까지 콜택시로 횟집에 가서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쉼팡 (4.5)

숙소시설 : 가정집을 게스트 하우스로 개조한 시설입니다. 여자방은 모르겠는데 남자방은 깔끔하게 정리 되어있고 철제 이층침대입니다. 안에 잘 정리되어 있어 머물기에 나쁘지 않습니다. 집에 2개의 건물이 있어 남자 건물, 여자 건물 따로 있습니다. 여자 숙소 샤워실이 부족해서 그런지 남자쪽 숙소의 샤워실을 이용하기도 합니다.

수건은 무료 제공 하는것으로 기억합니다.

주변시설 : 우도에 있어서 그런지 주변 시설이 주변에 거의 다 있습니다. 바로 옆에 소라 반점에 한치 짜장면을 먹었었는데 한번 정도 먹을만 한데 짜장면이 너무 짰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가격도 비쌌습니다.

석식 : 저녁에 삼겹살 파티를 합니다. 4인에 휴대용 버너 1개에 불판을 올리고 먹는 시스템입니다. 당시의 스탭이 친화력이 좋아서 손님들이 모두 친하게 지냈습니다.

음식도 맛있었습니다.

조식 : 컵라면을 제공 하고 있습니다.

친절도 : 친절하게 잘 대해주셨습니다.

세탁 : 개인별로 세탁기를 돌려서 마당에 빨래를 널었습니다.

총평 : 게스트하우스에 스탭(14년 8월에 근무했던)이 엄청 친절하고 친화력 있게 대해줘서 손님들끼리 엄청 친해졌고 시설도 나쁘지 않았으며 생활하기에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주변 시설도 가까워서 편하게 지냈습니다.


산티아고 게스트하우스 성산점 (3.5)

숙소시설 : 조립식 건물로 지어졌으며 엄청 크게 지어져 있어 게스트 하우스에 최대한 인원을 넣으려고 만들었습니다. 침대도 직접 만든것 같았습니다.

남자 숙소 중에 제일 큰 방에서 잤는데 한방에 10명정도 잘수 있습니다. 샤워실은 외부에도 있지만 방에 욕실이 하나라서 10명이 이용하기에는 좀 불편했습니다.

시설은 기대를 하지 않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주변시설 : 주변에 바로 바다가 있습니다. 경치 정말 좋습니다. 걸어서 20분 정도 가면 성산읍까지 갈 수 있습니다. 성산읍에는 마트, 약국 등 편의 시설이 있습니다.

석식 : 철판구이집에서 볼 수 있는 철판에 고기를 모두 한꺼번에 구워주셔서 접시에 담아 먹는 시스템입니다. 남녀 인원이 엄청 많기 때문에 같이 놀고 시끌벅적한 분위기 이며 재미있게 놀 수 있습니다.

조식 : 빵에 잼을 발라서 먹습니다.

친절도 :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신경을 조금 덜 쓰이는 느낌 입니다.

세탁 : 세탁기가 따로 없었던것 같고 손빨래를 해야합니다.

총평 : 산티아고의 장점은 경치, 저녁에 삼겹살 파티 같습니다. 그 외는 비추천입니다.


제주에 살다 (4.0)

숙소시설 : 도미토리마다 각각 단독 조립식 건물로 되어있으며 욕실도 도미토리마다 있어서 사용하기 편했습니다. 마당이 넓고 딱히 불편한 점이 없었던것 같습니다.

주변시설 : 아무것도 없습니다. 바로 옆에 바다가 있습니다.

석식 : 메뉴가 딱히 정해진건 아닌것 같습니다. 제가 갔을때는 비빔밥을 먹었는데 맛이 있었습니다. 생맥주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조식 : 아침에 뷔페? 형식으로 각자 먹을것을 접시에 덜어서 먹었습니다. 맛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친절도 : 그냥 보통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세탁 : 세탁기가 있어서 개인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총평 : 딱히 기억이 있는 게스트 하우스가 아니라서 그냥 보통이나 보통이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커피가게 쉬고가게 (5.0)

숙소시설 : 1층에 커피가게가 있고 2층에 게스트 하우스가 있습니다. 정말 깔끔하고 방마다 욕실이 있어서 사용하기 편했습니다. 에어컨, 제습기, TV, 빨래 건조대가 한방에 있습니다. 정말 시설은 제가 가본데 중에 최고 입니다.

주변시설 : 표선해비치해변에 바로 인접해있어서 주변 시설도 많고 식당도 많습니다. 해변이라 그런지 가격은 약간 있어 보였습니다. 철수야 라는 데에서 근고기를 먹었는데 사장님이 말도 잘하고 고기도 잘 구워줘서 맛있었습니다. (일반적으로 근고기는 스스로 구워 먹기가 힘듬 ㅋㅋ)

석식 : 저녁을 따로 제공하지 않습니다. (주변에서 해결 가능한 곳이 많습니다.)

조식 : 시레기 누룽지탕이라고 건조된 누룽지를 끓여 먹는건데 꽤 맛이 있습니다.

친절도 : 방안내만 받고 그외는 본적이 없어서 딱히 말씀드릴께 없는것 같습니다.

세탁 : 세탁기가 있어서 개인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총평 : 분위기가 매우 조용해서 그냥 쉬기에는 최고의 시설 입니다. 파티나 시끄러운것을 싫어하시는 분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게스트하우스중에 다시 머물고 싶은 게스트하우스입니다.


나무이야기 (3.5)

숙소시설 : 안에 시설을 직접 만든 느낌이고 사용하기에 불편하지는 않습니다. 샤워실이 남자1, 여자1 있는데 공간이 꽤 되어 2~3명이 한번에 씻을수 있습니다.

주변시설 : 좀 번화한? 나름? 마을이 있어서 편의점도 있고 작은 마트도 있었던걸로 생각합니다.

석식 : 석식제공을 하는것 같은데 그때 제가 갔을때는 잊어버리셨는지 저한테 안 물어보셔서 못먹었습니다. 저녁을 기다리다가 밖에서 사람들이 먹고 있어서 혼자 밖에 나가서 먹었습니다.

조식 : 저는 안먹었는데 제공하는지 기억이 안납니다.

친절도 : 불친절 하지는 않았으나 딱히 사람을 챙기는 느낌은 못받았습니다.

세탁 : 세탁기가 있어서 개인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세제는 따로 자판기에서 사서 넣는 시스템입니다.)

총평 : 시설은 불편하지 않았으나 그냥 하루 조용히 주무실 분은 추천합니다.


토리 게스트하우스 (4.0)

숙소시설 : 가정집을 개조한 느낌이며 깔끔하였습니다. 공통 화장실 및 샤워실을 사용하는데 숙박하는 층 말고 다른 층도 이용할 수 있어서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주변시설 : 옆에 스킨스쿠버 체험 할 수 있는 가게가 있고 음식점도 주변에 있습니다.

석식 : 바베큐를 만들어서 주는데 한번 정도는 먹어도 좋을것 같습니다.

조식 : 토스트를 먹을 수 있습니다.

친절도 : 친절한 것으로 기억합니다.

세탁 : 잘 기억이 안나는데 제가 샤워할때 마다 세탁을 한 것 같습니다.

총평 : 그냥 무난한 게스트 하우스라고 생각합니다.


가름게스트하우스 (4.0)

숙소시설 : 구글 플레이 광고에 나온 게스트 하우스 라고 광고합니다. 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이 따로 있고 (조리해먹을 수 있는) 제가 머문곳은 침대 없이 그냥 요를 깔고 자는 방이었습니다. 방마다 샤워실이 있는 시설이었습니다.

주변시설 : 토리 게스트 하우스와 가까운 곳에 있으면 음식점도 있고 fish market 이라는 회집(?)을 추천해줬는데 문이 계속 닫혀있어서 못 가봤습니다.

석식 : 따로 제공 안하고 알아서 각자 해결하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조식 : 토스트를 제공합니다.

친절도 : 아저씨가 친절하게 잘 이야기 해줍니다.

세탁 : 세탁기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총평 : 하루 정도 잤는데 나름 편했습니다. 아주머니가 외국어를 잘해서 그런지 외국인 손님이 좀 있는 편입니다.


뿌리 게스트 하우스 (4.5)

숙소시설 : 게스트 하우스를 직접 지었고 2층 침대 방이 있습니다. 주변에 아무것도 없고 게스트 하우스만 도로변에 존재 합니다.

주변시설 : 아무것도 없고 차를 타고 나가야 합니다.

석식 : 저녁에 게임을 해서 회비를 모아서 그날 자연스럽게 저녁 메뉴가 정해지며 장을 봐 와서 해먹는 시스템입니다.

조식 : 그냥 자기가 해먹고 싶은 요리를 조리해서 먹으면 됩니다.

친절도 : 엄청 진절하고 처음 가는 사람도 잘 대해 줍니다.

세탁 : 세탁기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총평 : 게스트 하우스에서 느낄수 있는 사람들 끼리의 정은 정말 최고입니다. 조용히 머무실 분은 비추이지만 주변에 아무것도 없어서 거의 매일 술판이 밤 늦게까지 진행되고 재미있게 놀 수 있습니다. 게스트 하우스 운영하시는 분도 친절하게 잘 대해주고 딱히 누가 요리를 하는 사람은 없는데 계속 음식이 나옵니다.

정말 분위기도 좋고 즐거운 게스트 하우스입니다.


게스트하우스 레인보우 인 제주 (4.0)

숙소시설 : 제주 도심쪽에 위치한 게스트 하우스 입니다. 개인 스탠드가 있고 침대에 커튼이 있어서 개인적인 공간이 있습니다. 물건을 보관할 캐비넷이 있습니다.

주변시설 : 번화가가 있어서 필요한 시설을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석식 : 따로 제공을 안하고 알아서 해결해야 합니다. 주변에 가게가 많아서 해결하기 쉽습니다.

조식 : 밥,토스트,시리얼 등을 제공합니다.

친절도 : 그냥 보통입니다.

세탁 : 세탁기 사용료를 내야 하고 빨래를 건조시키기 위해 건조기를 이용해야 합니다.

총평 : 다음날 공항으로 가기 위해 알아본 게스트 하우스입니다. 그냥 무난한 게스트 하우스 입니다.


위에 적은 게스트 하우스는 제 개인적인 이용후기 이며 다른 분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게스트 하우스에 아무런 혜택도 받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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