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균
2019.07.30 by husks
딸꾹질
2019.07.19 by husks
임신 37주차
2019.07.17 by husks
임신 36주차
2019.07.11 by husks
태어날 우리 열매를 위해 옷도 세탁하고 인형도 세탁하고 침대도 만들고 나름 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다. 평소 생활할때는 아무 생각 없었는데 이제는 집안 모든 곳이 세균으로 보인다. 분무기에 알콜을 넣어서 오늘도 열심히 뿌린다.
Etc/에세이 및 비공개 자작글 2019. 7. 30. 11:07
열매가 딸꾹질을 한다. 공기도 안 마시는 주제에 딸꾹질은 ㅋㅋ 숨쉬는 연습을 하는 중인가 보다. 배에 손을 대고 있으면 움직임이 느껴진다. 한동안 열매의 딸꾹질을 느끼고 있는데 갑자기 겁이 난다. 안멈추면 어쩌지?
Etc/에세이 및 비공개 자작글 2019. 7. 19. 10:20
마트에 육포가 1+1이길래 집어 왔다. 집에서 맥주 1캔 까고 있는데 와이프가 갑자기 배가 아프다고 한다. 출산 진통은 아니겠지만 왠지 모를 불안감. 병원까지 운전해서 1시간 가량 걸리는데... 이제 한동안 집에서도 맥주를 못 마시겠다.
Etc/에세이 및 비공개 자작글 2019. 7. 17. 10:00
우리 열매가 생기고 난 후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아빠역에 몰입이 된다. 장인어른이 왜 그렇게 나를 싫어했는지 이해가 간다.
Etc/에세이 및 비공개 자작글 2019. 7. 11. 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