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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브릭 소파 아쿠아릭 3년 사용한 솔직한 사용후기 리뷰

Etc/리뷰

by husks 2017. 7. 27.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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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6월 10일에 구매한 "아쿠아릭 소파" 리뷰를 하겠습니다.

 

구매한 모델명은 리카(3인) 입니다.

 

일단 설치를 끝내고 사진을 한 장 찍었습니다.

 

매장에서 봤을때는 여러 색깔이 있었는데 무난하게 진한 회색으로 골랐습니다.ㅋㅋ

 

왠지 나중에 때가 타도 표시가 덜 날꺼 같은 느낌?

 

쿠션 2개는 소파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물론 쿠션도 색깔을 정할 수 있어요.

 

소파색이 회색 이라서 쿠션은 좀 과감하게 해봤어요. ^^

 

 

 

블로그 보면 주로 파주점을 많이 가시는데 저희는 아현점 매장에서 구매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주문, 제작, 배송이 한달 정도 걸린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저희는 다행히 색이 맞는 천이 있어서 2주정도 걸렸네요.^^

 

포장은 아래와 같이 꼼꼼하게 포장되어 옵니다.

 

 

 

배달후에 설치까지 해주십니다.

 

저희는 3인으로 주문 하였는데 총 2개의 소파를 결합하는 형식입니다.

 

 

 

소파 사이에 고리 비슷한게 있어서 서로 결합하는 방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리카 모델은 옆에 잡지를 넣을수 있게 주머니가 달려 있습니다.

 

저희는 주머니 늘어나면 보기 싫을꺼 같아서 아직 아무 것도 안 넣었습니다.

 

주문할때 주머니 없앨수 있나 문의 하였는데 판매한 사장님이 주머니를 없애면 밸런스가 안 맞느니 어쩌니 하면서 안해주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귀찮아서 원래 스타일대로 해달라고 했습니다. (아마 계속 없애달라 했으면 없애줬을꺼 같습니다.)

 

그리고 다른 모델은 팔걸이 부분이 약간 좁은데...

 

리카 모델은 팔걸이 부분이 은근 넓어서 물건 (리모컨, 책, 노트북 등) 올려 놓기가 좋습니다.

 

아이린 모델과 리카 모델을 고민 할 때 다리 부분 우드는 리카가 맘에 들고 팔걸이 부분은 얇고 디자인 적으로 이뻐서 아이린으로 살까 고민 했었는데...

 

리카 선택하길 잘한것 같습니다. ^^

 

 

 

주머니는 반대편에도 달려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1달 반 사용한 현재 모습입니다.

 

약간은 늘어난듯한 느낌입니다.

 

청소기로 청소하고 생활하다 보니 약간 늘어난 느낌인데 위로 쓸어 올려주면 없어지긴 합니다.

 

(그래도 첫날 왔을때의 팽팽함은 없습니다. ㅠㅠ)

 

 

 

소파의 우측에 아래 사진과 같이 아쿠아릭 메달(?) 이 달려 있습니다.

 

제가 까다롭기도 하지만 상표가 한 5도 정도 왼쪽으로 틀어졌습니다. (아나 200만원 짜리 인데 신경 좀 써주지)

 

다행이 재봉질은 잘되어 있습니다.

 

 

 

우측 등받이 뒷부분에도 아쿠아릭 상표가 붙어있습니다. ㅋ

 

 

 

집에 강화마루가 깔려 있어 소파 다리랑 받침이 우드로 되어 있는 리카로 골랐습니다.

 

위 사진 보시면 나름 잘 어울리는거 같습니다.^^

 

 

 

집을 전체적으로 찍어 보았습니다.

 

패브릭이라 그런지 따뜻하고 이쁩니다.

 

 

 

다리 부분 바닥에 닿는 부분은 철로 되어 있습니다.

 

(강화마루 긁힐까봐 신경 쓰입니다. 다이소에서 긁힘방지 패브릭을 붙여야 할꺼 같습니다.)

 

 

 

2017년 8월 20일에 추가한 사진 입니다.

 

다이소에서 가드 스티커 구매하여 붙였습니다.

 

다리는 철로 되어 있어 튼튼합니다.

 

 

 

하지만 바닥은 씹창 납니다 ㅠㅠ

 

 

 

다이소에 가면 아래 가드 스티커라고 판매하는데 하나 구입하셔서 붙여주면 됩니다.

 

 

 

총 8개를 잘라서 만들어 줬습니다.

 

 

 

약간 크게 붙여줬습니다.

 

저희와 같은 환경라면 바닥에 가드 스티커 꼭 붙이 바랍니다.

 

 

 

쿠션은 매장에 진열되어 있는 색으로 선택했습니다.

 

소파색에 비해 좀 튀는듯 했는데 그게 막 안어울리는 느낌은 아니기도 하고 이쁘기도 해서 그대로 주문했습니다.

 

쿠션도 아쿠아릭 소파와 같은 재질의 천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아래 동영상은 소파위에 물을 약간 흘려 테스트 한 동영상 입니다.

 

사용하고 1달 반 지난 소파 입니다.

 

제가 주로 앉아있는 부분에 테스트 해봤습니다.

 

(아무래도 자주 앉으니 그만큼 좀 사용감이 있을꺼 같아서요 ㅋㅋ)

 

솔직히 바로 스며들 줄 알았는데 이정도면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ㅋㅋㅋ

 

그래도 계속 놔두니 약간은 스며 드네요.

 

색연필이나 수성펜으로 테스트 하고 싶지만 무리하고 싶지 않네요 ㅋㅋ (큰 맘 먹고 산 비싼 소파 망칠까봐요)

 

 

 

[테스트 전]

 

[테스트 후]

 

 

이번에는 쿠션에 살짝 묻어있는 자국을 한번 지워 봤습니다.

 

재봉선 아래 약간 하얀 부분 입니다. (제가 졸면서 침을 흘린 건지 뭔지 잘 모르겠네요.)

 

 

 

아래는 수건에 물을 묻혀서 닦은 사진 입니다.

 

나름 잘 닦였습니다. ㅋㅋ (과감한 테스트는 못하겠어요. 혹시 버릴까봐 ㅋㅋㅋ)

 

 

 

아래는 계약서 사진 입니다.

 

(가격 표시 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올려봅니다. 문제시 내리겠습니다.)

 

2,020,000원 주고 구매 했습니다. (정찰제라고 하니 가격 올려도 상관 없겠죠? ㅋㅋ)

 

2017년 5월 28일 기준 가격입니다. 가격이 오른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죽어야 사는 남자 드라마 협찬도 한다는데... (협찬 하면 가격 더 올라갈까요? ㅋㅋ)

 

2만원 깍아 보려고 했는데 정찰제라고 하면서 안 깍아 줍니다. ㅋㅋ

 

(그 대신 일반천으로 된 싸구려 쿠션 하나 받아 왔습니다. ㅋㅋㅋ)

 

원래 가격 그대로 다 받습니다.

 

[개인정보는 모자이크]

 

 

평소 와이프가 먼지 알러지가 심한데... 아쿠아릭은 패브릭 소파인데도 큰 알러지 반응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기도 없고 애완동물을 키우지 않고 스크레치에 강한지는 잘 모르겠으나 1달 반 후에도 어느 정도 물방울 튕겨 내는거 보니 약간 믿음이 갑니다.

 

매장에서 구경할때 애완동물 발톱에 강한 천 종류가 있었는데... 

 

그 천은 약간 가죽느낌 나는 천(홈페이지 보니 Carabu 라는 이름의 천이었습니다.)으로 정말 스크레치에 강해 보였습니다.

 

집에서 애완동물 키우시는 분들은 Carabu 천을 선택하시는것도 좋을 듯 합니다.

 

제가 구매한 소파의 천 재질은 Mystic 입니다. 일반적인 그냥 무난한 패브릭 느낌 입니다.

 

그리고 지금은 냄새가 안나는데 처음 소파 왔을때는 약간 시큼한 냄새가 났습니다.

 

한 2주 정도 냄새가 났었던걸로 기억하며 지금은 그런 냄새가 전혀 나지 않습니다.

 

소파를 바로 만들어서 냄새가 났었던거 같습니다. (접착제 냄새인가? 새 가구 사면 나는 냄새가 났습니다.)

 

쿠션감은 처음 바로 왔을때는 약간 딱딱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런데 사용하다 보니 쿠션이 약간 죽어서 그런지 지금은 적당한 쿠션감으로 앉으면 편합니다.

 

결혼 하면서 소파를 처음 사서 잘은 모르겠지만 꽤 만족스러운 소파 입니다. (10점 만점에 8점 이상)

 

패브릭 치고 가격대가 높은게 흠 이겠지요 ㅋㅋ

 

제 돈 주고 산 (할인을 1도 안해줍니다. 아놔 ㅋㅋ) 패브릭 소파 아쿠아릭 솔직한 후기 였습니다.

 

인기 좋은 블로그는 소정의 원고료 받는다는데 저는 암 것도 없습니다.ㅠㅠ 

 

제 돈 주고 구매하고 후기 남겨야죠 뭐ㅋㅋ

 

구매 하실때 좋은 판단 하세요. ^^

 

 

ps. 저도 아쿠아릭 구매 전에 블로그 검색 해봤는데 아쿠아릭이 유명 블로그들에게 원고료 주고 홍보 시켰는지...

 

 검색해보면 직접 구매한 사람은 별로 없고...

 

파주 쇼룸 이야기 하면서 사고 싶네 갖고 싶네...ㅋㅋㅋ

 

맨 마지막에 보면 그놈의 소정의 원고료... ㅋㅋ

 

댓글로 궁금하신 사항 적어주시면 답변 해드릴께요 ^^

 


 

아쿠아릭 소파를 사용한지 벌써 1년이 지났습니다.

 

현재 사용을 궁금해 하시는 댓글이 있어 추가 사항 적어봅니다. ^^

 

현재까지 사용하는데 불편하거나 맘에 안 드는건 없는거 같습니다.

 

현재 상태 사진 올려 보겠습니다.

 

 

구매한지 1년 지났는데 쿠션이 죽은 느낌은 없습니다.

 

1년 지났는데 쿠션이 죽었다면 정말 억울할듯 ㅠㅠ

 

 

 

아직까진 팽팽합니다.ㅋㅋ

 

저같은 경우 퇴근하거나 주말에 집에서 쉴 때 거의 하루종일 앉아있습니다.

 

1년밖에 안 지나서 쿠션이 죽을리도 없겠지만... (고밀도 폼을 쓴다는게 거짓은 아닌듯)

 

그리고 개인차가 있겠지만 소파가 꽤 편합니다.

 

널부러져 있기 좋습니다. ㅋㅋㅋ

 

 

 

옆에 주머니를 한번 찍어 보았습니다.

 

한번도 잡지나 물건을 넣은적이 없는데... 보시는것처럼 주름이 잡힙니다. ㅠㅠ

 

내가 주름 잡힐까봐 아무것도 안 넣었는데 ㅠㅠ

 

패브릭인 이상 어쩔수 없는것 같기도 한데....

 

 

 

손으로 쓸어주면 팽팽(?)해 집니다.

 

 

1년전과 같이 물로 동일하게 시험해 보았습니다.

 

 

확인해 보시면 1년전과 같이 물이 어느 정도 흘러 내립니다.

 

하지만 1년전에는 천 위에 물방울이 어느정도 맺혀 있었다면 1년이 지난 지금 바로 스며듭니다. ㅋㅋㅋㅋ

 

천에 코팅된 방수기능이 아무래도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약해지는 느낌입니다. ㅠㅠ

 

내 궁둥이에 닳아버렸구나 ㅠㅠ

 

 

2017년 6월 10일에 구매하고 오늘 2018년 6월 25일까지 거의 1년을 사용하였는데..

 

구매한거 후회 안합니다.

 

가격이 조금 비싸서 그렇지 쿠션감이 적당해서 편하고 

 

간단한 음식 흘리면 바로 물로 적신 수건으로 닦아주면 바로 지워집니다. (흘리자 마자 바로바로 닦음 ㅋㅋ)

 

(큰 얼룩은 묻은적도 없고 오래동안 방치한적이 없어서 모르겠습니다. ㅠㅠ)

 

쿠션도 아직까지 짱짱하고 ㅋㅋ

 

구매 하시는데 도움 되시길 바라며 궁금하신 사항은 댓글 달아주세요.

 

감사합니다. ^^

 


 

아쿠아릭 소파 구매한지 1년 6개월이 지났습니다.

 

크면 크다고 작으면 작다고 할 수 있는 문제가 발생해서 내용을 추가 합니다.

 

소파의 면과 면이 붙는 부분이 갈라 졌는지 각이 죽었습니다.

 

아래의 사진과 같이 말이죠. (스케치업으로 간단히 그려봤습니다.)

 

 

소파 끝에 각이 살아 있지 않고 죽었다는 이야기 입니다.

 

각이 2개가 생겼다는 이야기 입니다. ㅠㅠ

 

아래 사진에 2개의 라인으로 표시 하였습니다.

 

 

와이프가 앉는 부분은 각이 살아 있는데 제가 앉는 부분은 스폰지가 갈라졌는지 죽었는지 각이 죽어 있습니다.

 

천을 뜯어볼수도 없고 고작 1년 6개월 정도인데 벌써 이렇게 되니 약간은 화가 납니다.

 

계속 소파 위에서 생활하는 것도 아니고 퇴근하고 저녁먹기 전에 잠깐 앉아 있는데...

 

스폰지 좋은거 썼다고 그리 자랑 하더니...

 

와이프가 비염있는데 비염에 아쿠아릭 소파가 효과는 있는거 같습니다.

 

비염인데 천 소파를 구매하고 싶다면 모를까....

 

암튼 지금은 아쿠아릭 소파 비추 드립니다.

 

저만 이런 건지 모르겠지만 구매하시는 분들 참고하세요.

 

계속 사용하다 나중에 또 추가 사항이 생기면 내용 추가 하겠습니다.

 


 

아쿠아릭 소파 사용 3년째 입니다.

 

이전에 스폰지 각이 죽었다고 말씀 드렸는데...

 

점점 심해지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홈페이지에 A/S 관련 확인을 해보았습니다.

 

확인해보니 구매점에서 A/S 신청을 받는다고 적혀있어서

 

제가 구매한 아현점에 전화를 걸어 보았습니다.

 

2020년 6월 15일(월) 에 전화를 해서 접수를 하였는데 목요일까지 연락이 없어서...

 

2020년 6월 18일(목) 에 다시 전화를 하였습니다.

 

이전에는 남성분이 전화를 받으셨는데 이번에는 여성분이 전화를 받으셨습니다.

 

전화해서 저번에 A/S 신청한거 연락이 안온다고 말씀드렸더니 A/S 신청은 본사에 해야 한다는겁니다.

 

그래서 제가 홈페이지에 구매점에서 A/S 신청하라 해서 연락 드렸다고 하니...

 

확인해보고 연락 주겠다고 하셔서 기다렸습니다.

 

1시간 정도 지나도 연락이 없어서 본사에 직접 전화 했습니다. ㅋㅋㅋㅋ

 

본사에서 접수하고 이상있는 소파를 사진으로 보내달라고 하여 현재 보내 놓은 상태입니다.

 

본사에 대응은 현재는 만족인데 아현점 대응은 정말 피곤하네요....ㅋㅋ

 

아래는 현재 소파 상태 입니다.

 

 

A/S 기간은 10년이라고 홈페이지에 적혀있었습니다.

 

A/S 기간은 긴게 장점이네요.

 

아마도 위와 같은 문제시 A/S는 무료이고 배송료는 받는다고 하네요.

 

솔직히 제품에 문제가 있을수도 있겠죠...

 

중요한건 문제 발생시 고객 대응과 A/S 처리라고 생각합니다.

 

A/S 받은 후기는 추후에 또 추가 하도록 하겠습니다.

 


 


 

 

A/S 총 정리 말씀 드리겠습니다.

 

 2020년 6월 15일  지점에 A/S 요청
 2020년 6월 18일  답변이 없어 지점에 A/S 재문의
 2020년 6월 18일  답변이 없어 본점에 A/S 문의
 2020년 6월 22일  답변이 없어 본점에 A/S 재문의
 2020년 6월 22일  공장에서 연락옴
 2020년 6월 23일  소파 공장으로 가져감
 2020년 6월 25일  수리 완료 후 집으로 배송

 

솔직히 A/S 진행하면서 빡친 부분도 있었고 좋았던 부분도 있었습니다.

 

연락이 드럽게 안될때는 진짜 빡쳤는데 A/S 결과 받고는 어느정도 만족했습니다.

 

케이스 마다 다르겠지만 편도 배송비만 받았고 A/S는 무료로 진행 되었습니다.

 

소파 문제의 원인은 스폰지끼리 본드로 붙이는데 친환경 본드이다 보니 접착력이 일반 본드보다 약해 스폰지가 떨어져서 생긴 문제 입니다.

 

A/S는 해당 부분에 좀더 본드양을 늘려 붙여주셨습니다.

 

언젠간 또 떨어질수 있겠지만 일단은 수리에 만족합니다.

 

 

전화 한통화만 해줬어도 이정도록 빡치진 않았을텐데.....사람이 하는 일이다 보니 그냥 그려러니 하게 됐고 또 공장과 본사의 응대가 좋아서 그냥 그려러니 했습니다.

 

저같은 경우 운이 안 좋을 케이스라고 생각하고 넘어가기로 했습니다.

 

이정도 되니 애증의 소파네요 ㅋㅋ

 

일단 쓸만큼 쓰고 나중에 애기가 크면 교체해야겠습니다.

 

차후에 소파 관련 적을 글이 생기면 추가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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